[카테고리:] 가난과 소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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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은둔생활 청년의 단절적 사회화와 은둔관행: 고립과 퇴행의 감정동학
은둔생활 청년의 단절적 사회화와 은둔관행: 고립과 퇴행의 감정동학 요약 본 연구는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10명과의 구술생애사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은둔 과정을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년들의 은둔은 개인적 선택이나 우발적 사건이 아닌 가족-학교-노동시장을 거쳐오는 과정에서 실패와 결핍이 누적된 ‘단절된사회화’ 과정의 결과였다. 둘째, 이 과정은 성인기 이행에서 이들을 사회로부터 불가피하게 후퇴시켰는데, 이들에게 ‘방’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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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25/11/21 자원을일구는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의 앞날을 위한 토론회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소준철 ㄱ. 현황 진단: 노인과 조직의 어려움 노인의 어려움은 1) 폐지 수집은 낮은 수입(월 15.9만 원)과 높은 사고 위험에 노출된 비공식 노동이며, 2) 사회적 낙인에 노출되며, 낮은 효능감을 경험한다. 또한 3) 기초연금 수급률은 높으나(89.7%), 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은 여전히 28.4%에 머물러 복지 사각지대 내 노인의 비중이 높다. 자원을일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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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After ‘Voices from Sweden’
2025년 10월 15일 조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광주전남 출신 스웨덴 입양인모임이 주최하고,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주관한 “스웨덴에서 온 이야기: 입양인과 광주의 만남” 에 토론자로 참석. 기획자는 조선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채석진. 아래는 제출한 토론문(한글, 영문). 영문의 경우, 한글판본의 구성 및 형식 수정 후 DeepL을 통해 1차 번역, 1차 번역본을 검독하며 교정교열. 행사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 참조. https://v.daum.net/v/20251015204347812 현장에서는 국가통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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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선언과 계산을 넘어: 시민권의 재구성과 사회적 인프라
이 글은 8월 28일 “모두의 권리: 기본소득과 인권” 포럼에서 발표된 오준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의 “모두의 권리, 기본소득 & 인권 – 기본소득은 21세기 인권 선언이다“에 대한 토론문입니다. 소준철도시사회학·도시사 연구자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 하늘을 난다고 우리는 자유로워졌나 섣부른 말이지만, 기본소득은 선언에서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 운명적 과제다. 기본소득을 생각하다가 문득 인간이 어떻게 하늘을 날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됐다. (서울과 광주를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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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입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읽은 책: 탁장한(2024), “서울의 심연“, 필요한책. “쪽방촌에는 거주자, 건물주, 관리인 뿐만 아니라 정부와 거주자 사이를 연결하는 쪽방상담소, 거주자와 활동가의 사랑방, 목사와 거주자가 직접 연결되는 개신교회도 있다. 쪽방상담소와 사랑방, 개신교회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쪽방촌 주민의 생활에 개입한다.쪽방상담소는 공공시설로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공적자원을 주민들에게 분배한다. 사랑방은 비영리 주민자치단체로서 주민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공동의 사적 자원을 나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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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울면서 달려들어도 괜찮은 사회를 상상하기
읽은 책: 조문영(2022), “빈곤 과정“, 글항아리. “『빈곤과정』을 읽으면 흘러간 록밴드 언니네이발관의 “울면서 달리기(2002)”란 노래가 떠오른다. 서글픈 마음이 들던 어느 날 “나를 잊은 그 거리를 이젠 울면서 달리네”란 부분을 “나를 잊은 이 세상을 이젠 울면서 달리네”로 바꿔 불렀던 날도 함께 떠오른다. 대개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기댈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달았던 날이었다. 굳이 이 노래를 떠올린 이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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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복지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상상하기
읽은 책: 조문영(2022), “빈곤 과정“, 글항아리. “빈곤 과정은 ‘빈곤’과 ‘빈자’를 고정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는 독특한 태도를 보여준다. 빈곤이란 하나의 단일한 상으로 수렴되는 것이 아니라 물적, 담론적, 정동적 힘이 얽혀있고, 물적 결핍이란 조건과 가난에 대한 개인·사회·국가 차원의 인식과 감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일치가 만들어 낸 경험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으로 확장되며, 이는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빈곤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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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청계천에서 난지도로 -공간정보의 생산과 도시하층민 이동의 관계에 대하여
요약 1970년대 서울지역 도시하층민은 도시 간 이동만큼이나 도시 내 이동이 활발했다. 이들의 이동은 자발적인 이동이 아니라 무허가주택 철거와 도심재개발에 의한 반강제적인 이동으로 알려졌다. 무허가주택 철거와 도심재개발은저항에 대한 강제적인 철거와 정부와 건설자본의 결탁에 의한 하향식 개발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철거와 개발의 강제성과 하향성을 가능하게 한 제도적이며 기술적인 변화가 존재했고, 이는 ‘항공사진’을 통해 공간정보와 소유정보를 제도에 결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