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함께 행복한 세상이 너무 멀어』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는 중.
어린이책을 쓰며 짝꿍이 활동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의 『동화 읽는 어른』, 어릴 적부터 근처에서 지켜 보았던 『학교도서관저널』 등에 추천도서로 실리기를 바랐다. 두 잡지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읽고 책을 권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고, 나로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책이 나온 직후에는 『교수신문』 외에는 별 다른 반응이 없었고, 상심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 7월 KBBY, 9월 들어 『학교도서관저널』과 『동화 읽는 어른』 에서 모두 책을 추천했다. 건강 탓에 한참 미룰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어서 편집자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여러 저널에서 함께 읽자고 권하는 책으로 꼽히니 조금은 다행이다. 한때 구독했던 『고래가 그랬어』에도 소개되면 참 좋을 텐데. 더 바라는 걸 보니, 나도 참 욕심이 많다.
내 글을 짝꿍과 아이가 좋아해주니 참 좋다.
가족과 사회에 내 이야기를 선보일 다음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그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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