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연구자지망생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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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뿌리깊은나무』는 어떤 의미인가
들어가면서 『뿌리깊은나무』는 1976년 3월 처음 발간한 잡지로, 신군부에 의해 1980년 8월 53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됐다. 이 잡지의 의미는 1970년대라는 시대를 알아보는데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 시기는 과연 어떤 시기인가. 국가가 주도한 근대화 프로젝트가 강력하게 추동하던 시기였다. ‘잘살아 보자’는 구호 아래 개발과 현대화가 온 나라에 번지며 새 것이 옛 것을 몰아내던 북새통의 시기였다. 획일적인 산업화와 새마을운동은 농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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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은둔생활 청년의 단절적 사회화와 은둔관행: 고립과 퇴행의 감정동학
은둔생활 청년의 단절적 사회화와 은둔관행: 고립과 퇴행의 감정동학 요약 본 연구는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10명과의 구술생애사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은둔 과정을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년들의 은둔은 개인적 선택이나 우발적 사건이 아닌 가족-학교-노동시장을 거쳐오는 과정에서 실패와 결핍이 누적된 ‘단절된사회화’ 과정의 결과였다. 둘째, 이 과정은 성인기 이행에서 이들을 사회로부터 불가피하게 후퇴시켰는데, 이들에게 ‘방’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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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대전 엑스포와 재활용에 관한 한 발표에 대한 토론
2025/11/29 한국과학기술학회 금현아의 발표 “버려진 것에서 유용한 것으로: 1993 대전엑스포를 통한 재활용-인프라의 형성“에 대한 토론문 발표 잘 들었습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재활용’이라는 구체적인 물질과 기술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부제’에 머물렀던 재활용 이슈를 전면으로 끌어내어, 당시 한국 사회가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해결하려 했는지 추적한 시도는 기술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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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가난의 문법>(2020) 재쇄 안내
안녕하세요, 소준철입니다. 2020년 11월 30일, 독자들을 만났던 부족한 책 《가난의 문법》이 주요 온라인 서점의 서가에서 모두 물러나, 절판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의 구석에서 간혹 발견될 때가 마지막 인사가 될 듯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별도의 재출간 공지는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현 계약은 2025년 11월 30일 이후에 해지될 예정입니다. 만약 개정판을 낸다면 어떤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내용을 보강할지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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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After ‘Voices from Sweden’
2. English Ver. After ‘Voices from Sweden’– Testimonies of Uprooted Lives and Gwangju’s Responsibility Junchol Kim So Understanding Uprootedness As a Researcher, I have long studied what it means to have ‘roots’ in a society – and what it means to lose them. I examined war orphans, vagrants who migrated from rural areas to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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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작] 역사문화연구센터 웹사이트
주소 https://rchc80.wordpress.com/ 기획 및 제작 기간 6/1-9/3 특징 1) 최대 2클릭 접근성: 주요 정보(센터 소개, 최신 뉴스, 자료 등)에 두 번 이내의 클릭으로 도달할 수 있는 구조 2) 키워드 중심 탐색: 메인 화면에 연구소의 연구 주제를 드러내는 핵심 키워드(예: ‘감각의 역사’, ‘고려’, ‘미식생활의 역사’)를 배치해 관심사에 따른 빠른 접근 유도 3) NEWS 중심 업데이트: 학술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