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5년 3월과 7월, 경남 산청. 대형 산불이 지나간 뒤,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다시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불은 꺼졌고 물은 빠졌지만, 재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느린 재난, 산청의 기록〉은 재난을 ‘사건’이 아닌 ‘과정’으로 바라보는 라디오 다큐멘터리입니다. 산불과 수해가 연속적으로 이어진 산청의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일상과 감정, 그리고 회복이 지연되는 구조를 기록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재난이 끝났다고 말하는 순간 이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
제작
기획: 최병윤
연출: 박유진
구성: 임명희
내레이션: 배우 윤유선
프로그램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
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 황정석 박사님, 부산대학교 홍석환 교수님,
서울시립대학교 이수곤 전 교수님, 목원대학교 채진 교수님,
한국수자원공사 강태호 연구원님, 부경대학교 오재호 명예교수님,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현옥 부센터장님, 전남대학교 소준철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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