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도시재생

  • [자문] 관광만으로 도시를 회복시킬 수 있나?

    – 한 학생의 졸업논문을 위한 자문 요청. 고민의 기록으로 남겨둠.– ACC에 대한 공격은 아니며, ACC가 무얼 어떻게 하려는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음. – 학생들의 ‘제안’에 대한 나름의 의견일 따름. 1. 도시사회학적 관점에서 볼 때, 도시관광은 도시재생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가능하다면 그 이유와 함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시관광은 도시재생을 위한 매력적이지만 위험한 수단이라고…

  • 2018/12 인천의 사일로 미관사업, 부디 실속 있는 이미지를 고민해달라.

    도시연서 2018/12 사일로는 미국의 거대 농장 이미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원통형 곡식저장소다. 이건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바로 인천항에서도. 특히 내년이면 40년 묵은 사일로가 인천에 있는데, 최근 이 사일로가 “흉물”에서 “명물”로 바뀌었다 한다. 사정을 알아보니, 7부두에 있던 회빛 콘크리트 구조물에 관광자원화를 위해 벽화작업을 한 일을 둔 평가였다. 이 사일로는 현재도 이용되고…

  • 2019/03 도시에서 대학은 어떤 존재인가? 일자리 양성소? 혹은 교육/연구기관?

    도시연서 19-3호 <걷고싶은 도시>가 지난 겨울호에서 다룬 캠퍼스 타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26일 서울시는 “2019년 서울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년 동안 축적된 고려대학교(성북구)의 계획을 토대로 광운대학교(노원구), 세종대학교(광진구), 중앙대학교(동작구)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이 확대시행되는 셈인데요.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으로,보통은 창업을 집중육성해 창업가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이 4개교는 종합형으로 창업 일자리 양산, 주거/문화/상업 재생 등이 모두 포괄되어…

  • 「걷고싶은도시」 2018년 여름호 기획의 변

    「걷고싶은도시」의 2018 여름호에 게재한 “기획의 변”입니다.    이번 편집회의 역시 시끄러웠다. 지난 “용산x세운” 특집에서 겪은 피로와 한껏 달아오른 도시재생 사업의 열기, 웹에서 일어난 관련자들의 다툼, 뻔한 말과 약속 사이를 오가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 이러한 것들 때문인가, 특집 주제를 정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도시가 쓰러지는지 궁금하던 차였다. 누군가 통영에 가봐야 한다 제안했고, 위원들은 제각기 웹을…

  • 2018/5 장위동, “사람 살고 있음”

    <도시연서> 2018/5 장위동은 15개로 쪼개져 재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해제되었다. 4개 구역(1구역, 2구역, 5구역, 7구역)은 착공에 들어갔고, 4개 구역(3구역, 4구역, 6구역, 10구역)은 재개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6개 구역(8구역, 9구역, 11구역, 12구역, 13구역, 15구역)은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됐으며, 1개 구역(14구역)은 현재 재개발 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대한 정비란 기반시설을 새로이 확충하고 낙후된 주거지와 상업지를 새로운 주거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