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가난의 문법>(2020) 재쇄 안내

안녕하세요, 소준철입니다.

2020년 11월 30일, 독자들을 만났던 부족한 책 《가난의 문법》이 주요 온라인 서점의 서가에서 모두 물러나, 절판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의 구석에서 간혹 발견될 때가 마지막 인사가 될 듯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별도의 재출간 공지는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현 계약은 2025년 11월 30일 이후에 해지될 예정입니다. 만약 개정판을 낸다면 어떤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내용을 보강할지 고민을 시작 해야겠습니다. 이후 개정판을 낼 수 있을지 여부를 타진할 계획입니다. (2025/11/14) 출판사로부터 재쇄 진행과 계약 유지를 요청받았습니다. 개정판은 어려울 것 같고, 서론과 보론을 추가하여 재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월 중에는 8쇄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12/3)

제가 건강히 글을 쓸 수 있길 노력하겠습니다.

가난의 문법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로도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그간 저의 원고를 기다려 주신 편집자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몇 권의 단독 저서를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난에 관한 책 두 권이 예정되어 있고, 다음으로 도시라는 인프라스트럭쳐에서 쓰레기 처리의 다양한 양상과 의미를 검토하는 책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공동저서로는 도시서울의 역사에 관한 책 두 권, 또 먹는다는 것에 관한 것 정도도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ㅅㅈㅊ

덧붙임
생명을 다한 책의 의미를 되살려주신 박미숙 박사님의 서평을 보았습니다. 저의 속사정까지 헤아려주신 듯한 특별한 내용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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