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4월의 그날. 생생한 기억, 그 날 아침의 나, 호들갑스러웠던 테레비와 말을 둘 곳 없던 교실, 말없는 사람들과 말을 잃은 사람들, 거두지 못한 아이들, 거둘 수 없는 마음. 가만히 있어라,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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