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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관찰학>(2023) 발췌록
<노상관찰학>(2023) 발췌록 해프닝. 일용품의 인용 그 자체를 오브제 작품으로 삼았고, 나중에는 정지된 물체를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인용해 작품으로 만드는 ‘해프닝’에 도달했다. 이쯤 되자 예술은 공간과 물체와 인간의 생활 세계 전역으로 그 모습이 사라졌다. 남은 것은 그 생활 세계 전역을 바라보는 눈이었다(13). 오늘날 예술은 무엇인가. 이것도 예술이 아니고, 저것도 예술이 아니다. 이것도 예술이고, 저것도 예술이다. 토머슨. 거리에 있는 각종 건축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