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도시와 위험 연구

  • 이유, “소각의 여왕”(2015)

    이유, “소각의 여왕”(2015)

    소설 속에서 치워 낸 열두 사람의 흔적. “시체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냄새만 없애는 게 아니었다. 무너진 사람들의 잔해를 치우는 일이기도 했다(174쪽).” 심사평에서 은희경이 제기한 한 표현이 눈에 띈다, “지옥도에서 색을 뺀 덕분에”라는. 일상생활이랄까, 누구도 어쩔 수 없는 필연이 만들어 낸 , 비루한 일상생활을 해석해내는 처지란 대개는 이 색을 뺀 지옥도를 그려내는 일이라 생각한다.

  • 서울을 톺아보기 위한 자료들의 목록

    입문서 손정목, 2003,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전 5권)>, 한울 전우용, 2008, <서울은 깊다 :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사>, 돌베게 강수연 외, 2003, <서울생활의 발견>, 현실문화  : 실린 도록이 볼만 함. 청계천과 동대문 개발 관한 내용도 참조할만 함. 강수미, 2003, <서울생활의 재발견>, 현실문화 가와무라 미나토, 요시카와 나기 역, 2004, <한양 경성 서울을 걷다>, 다인아트 이장희, 2013,…

  • 서울-문학 소개

    __에게, #1 “시대별로 상징적인 한국 시인들의 계보”를 찾는다면, 문학사 가운데 시문학 분야에 해당하는 부분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우창(2007)의 『궁핍한 시대의 시인』은 김우창의 평론집입니다. 시의 장소성과는 관련이 없지만, 한용운, 김수영, 신동엽, 정현종 등 주로 일컬어지는 시인의 시에 대한 읽어볼만한 평들이 있습니다. 또한 김준오(2009, 『현대시와 장르 비평』, 문학과지성사)의 「제1부 현대 시사와 장르 비평」를 읽어보면 도움이 되려나요. 구입하지는 마시고,…

  • “어느 날의 서울”과 답사

    ㄱ. “어느 날의 서울” 구성 역사사회학/사회사 전공자인 소준철과 사회학 전공자인 장대환과 도시공학 전공자인 황호연이 서울에 대한 역사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구성에 관한 논의를 했음. 특히, 연구자 지망생으로써 현장을 알지 못하고 책을 읽는 것만으로 공간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서울의 각 지역에 대한 현장답사를 하기로 결정했음. 연구모임 구성을 결정한 후,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답사를 통해…

  • 통치성(Governmentality)에 관하여

    통치성 통치와 통치술(통치기술)과 통치성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통치란 “권력의 한 유형”이며, 통치술은 이때 통치의 기술이다. 반면에 통치성이란 “전략과 테크놀로지와 프로그램”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혹은 “개인이 행하는 것과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을 책임지는 지도의 권위에 개인을 종속시킴으로써, 개인 삶의 전면에 걸쳐 개인을 통솔하는 임무를 띈 활동”이라거나 “대략적인 의미로 인간행위를 통솔하는 테크닉과 절차들 – 아동의 관리, 정신과…

  • 「대도시와 정신적 삶」

    짐멜, 게오르그(2005), 「대도시와 정신적 삶」,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새물결 위 자료의 요약(2015). 현대의 삶에서 가장 심층적인 문제들은 개인이 자기 자신의 독립과 개성을 사회나 역사적 유산, 외적 문화 및 삶의 기술의 압도적인 힘들부터 지켜내려는 요구에서 유래한다. 이는 원시 인간이 육신의 실존을 위해 치러야 했던 자연과의 투쟁에서의 마지막 단계에 속한다(35쪽). 이 모든 것에는 동일한 근본 동기가 작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