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가난한 노인에게 야광조끼만 주는 사회
기자: 차형석날짜: 2021년 1월 15일.장소: 중림동 시사인 회의실. 게재: <시사IN> 694호(2021년 1월 5일 발행) . 도시 연구자 소준철씨(37)는 최근 〈가난의 문법〉(푸른숲)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폐지 줍는 여성 노인’을 다룬 단행본은 이 책이 처음이다. 소씨가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일과 삶’에 관한 현장 연구를 하게 된 건 2015년 3월 어느 날의 경험 때문이다.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 가양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