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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기술’과 ‘기술자’, ‘기술훈련’에 대한 기초적 정리
홍성주, 2010; 장미현, 2016. 1. 개념사적인 접근 가능성: ‘기술’-‘인력’, 그리고 물자 ” 기술이란 단어의 용법에서 현재와 과거 사이의 간극이 있다. 1960년대 ‘기술’이란 용어가 기술인 력, 기술자, 또는 기술계 인적자원을 가리켰다. 여기에는 한국사회에서 사용가능한 기술자원이 기술 인력 뿐이며, 한미 간에 교류한 기술자원 역시 인력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물적 기술자원 을 두고 ‘물자’라고 표기해왔지, 기술자원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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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들여와 베끼고 고쳐 쓴 기술과 행위의 역사
청계천 복제기술문화사 연구모임 작성일: 2018/11/11 작성자: ㅅㅈㅊ 들여와 베끼고 고쳐 쓴 기술과 행위의 역사 00 방향 정하기 청계천 복제 기술문화사 연구모임의 첫 모임은 아래의 글을 읽고 토론하고 ‘첫번째 판 읽을거리‘를 검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모임을 운영하면서 함께 공부하고 조사·연구할지 방향을 잡는 자리입니다. 읽을거리: Choi, H. (2017). The Social Construction of Imported Technologies: Reflections on the Social Hi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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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르지만 낯설지 않은 한 여성의 어떤 삶
이 글은 『걷고싶은도시』96호(2018 가을호)에 기고한 글이며, 일생활균형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2016『지역 사회 직업경로와 조직문화 연구: 동남권 경제벨트 20-50대 제조업노동자 생애사를 중심으로』”에 수록한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기초로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의 이름은 가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웹에서의 가독성을 위해 각주를 제거한 상태이니, 더 정확히 읽고 싶은 분은 위 링크를 눌러 pdf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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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 드론, 가능성과 불안함
사람들은 더 많이 보길 원한다. 그래서 하늘 높이 올라 세상을 바라보길 갈구한다. 조금이나마 더 보고 이해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렇지만 하늘에 그누구도 쉽게 오를 수 없고, 정지한 채로 바라볼 수도 없다. 헬기를 타고 뛰어내리고, 바닥에서 높이 뛰어올라보아도 발을 디딜 수가 없다. 그래서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만들기도 했다. 이제는 사람들은 드론을 통해 이전의 항공기나 헬리콥터보다 값싸고 간편한 눈을 갖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