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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가는 ‘자격으로서의 가난’에만 관심이 있다”
기자: 김원진날짜: 2020년 12월 30일.장소: 정동 경향신문사.게재: <주간경향> 1411호 (2021년 1월 11일 발행) ㆍ한국사회 빈곤 다룬 책 낸 신명호 소장과 소준철 연구원 가난이 정쟁의 도구로 쓰이고 혐오의 대상이 될 때, 가난과 빈곤을 사려 깊게 들여다보는 책이 나왔다. 신명호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과 소준철 도시사회학 연구자(청계천기술문화연구실 연구원)는 올 하반기 한국사회 빈곤을 다룬 책을 냈다. 가난·빈곤을 통계 너머로 다룬 […]